【구리=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구리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 ▷구리시 공직자의 청렴도․친절도, ▷시의 주요시책 및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시민 만족도·인지도 등을 조사한 결과, 구리시민들은 구리시 공직자들의 청렴도 및 친절도가 향상·개선됐다는 평가를 하는 한편 지속적인 거주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가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만20세 이상의 구리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총 49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구리시 공직자들의 청렴도는 전년 대비 5.8점 상승했으며, 향후 구리시 거주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향후에도 구리시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의향이 82.4%로 지속적으로 상승(07년 66.4%, 08년 75.3%, 09년 80.6%)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구리시민들은 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 확대(7.7%), 다양한 문화 환경 조성(4.6%), 주차 시설 확충(3.9%) 등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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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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