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한국도로공사는 화재로 손상된 중동IC 구간을 전면 재시공하기로 함에 따라 중동IC 교통소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교차로한국도로공사, 경찰서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20일부터 중동IC 교차로 이용차량 우회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중동IC 진출램프를 통해 신호등에 의한 정지 없이 다시 진입램프를 이용해 고속도로로 재진입해야 하며, 부천 및 인천시 방면의 좌회전은 금지된다.
중동IC 교차로에서 인천↔부천간 직진 및 좌회전차량이 모두 금지됨에 따라 중동IC에서 판교·일산방면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회전한 뒤 유턴해서 진입해야 한다.
부천시는 중동IC 교차로 우회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 및 입간판 설치, 도로전광표지시스템(VMS) 11개, 버스정보안내기 177대, 차량단말기 1542대,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bcits.go.kr), 교통방송(FM 100.5MHZ)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경로 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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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kimk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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