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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로 밤거리가 밝아졌어요

【동대문=환경일보】김규천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간선도로인 천호대로의 밤거리가 한층 밝아져 운전자들과 시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5년이 지나 노후된 천호대로(군자교∼신답철교)의 가로등 개량공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천호대로 가로등 개량공사에 5억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9년 6월부터 1년 6개월만에 완공했다.

 

천호대로야경
▲ 가로등 개량공사 후 밝아진 천호대로를 차량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가로등 밝기가 교체 전 20룩스(lx)에서 교체 후 26룩스로 6룩스 밝아져 보행자의 안전 도모는 물론, 범죄예방와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량공사에는 천호대로 주변에 위치한 답십리 고미술상가, 자동차 부품상가, 장한평역 주변의 상권과 대형빌딩 등이 조화롭고 심플한 가로등으로 선정했다.

 

또한 등주와 암대는 서울의 대표색중 하나인 기와 진회색으로 분체 도장하고, 등기구의 광원도 물체의 색감을 구별하기 좋은 흰색 광원으로 메탈 할라이드 램프 350W를 설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천호대로 가로등 개량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편안하게 천호대로의 밤거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대문구 거리가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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