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좌)과 김윤식 시흥시장 |
【시흥=환경일보】김기홍 기자 =시흥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아 2010년 12월 9일 여성가족부 13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김윤식 시흥시장 등 8개 도시 기초단체장과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하여 지역여성 정책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이끌어내 여성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여성의 경험과 요구를 균등하게 정책에 반영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증정 받았다.
협약은 지정된 여성친화도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여성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사회의 性 차별적 의식 해소 및 여성 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여성과 지역 사회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의 비전을 여성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추진하고자 지난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시흥시 여성비전센터와 평생학습센터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원 정책의 방향과 지향점, 여성친화도시와 시민활동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김윤식 시장의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그리고 오는 20일에 교육 대상자 중에서 희망자 신청을 받아 지역공동체가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중에 시흥시 여성 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우리시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모델을 찾아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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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kimk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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