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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람중심의 희망마을 만들기

【시흥=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주민 스스로 이웃과 함께 우리의 생활공간을 디자인하고 개선해 생활주변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회복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1년도 희망마을 만들기 연간공모사업』을 지난 29일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26일간 신청·접수하고 있다.

 

2011년도 공모는 7회에 거쳐 5개 분야에 공모가 실시되며 마을단위 교육공동체사업, 마을환경개선사업, 테마사업(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만들기, 즐거운 우리동네만들기), 명품마을 만들기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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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2011년도 희망마을 만들기 연간공모사업』을 공모중이다.

응모자격은 마을단위주민, 민간단체, 아파트부녀회, 상인협의회, 학교 운영위원회, 풀뿌리 주민조직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자발적 조직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특히, 2011년도 희망마을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가 살아 있고 사람중심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선정은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방문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대상마을이 선정되고, 사업규모와 효과성에 따라 사업비는 차등 지원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2개월에 걸쳐 마을단위참여자 교육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수정 보완한 후 실행단계로 이어지는 방법으로, 마을 만들기 추진과정을 한층 내실화했다.

 

공모에서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추진과정의 전문가 자문을 지원해주고 사업추진결과에 따라 연말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해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이 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마을단위의 지역공동체사업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커뮤니티비즈니스, 사회적기업의 모태가 되는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1년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시민 홍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15개동을 순회하면서 마을 리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뜻있는 지역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금년에도 14개 마을에서 지역공동체사업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을단위로 진행돼 지역주민의 화합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돼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주도의 지속성 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우수 마을 탐방을 통한 성공사례 벤치마킹, 권역별 맞춤형 순회 교육, 마을만들기 성공사례 발표 대회 및 세미나 등의 지원을 통해 마을리더의 육성과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imkh@hkbs.co.kr

김기홍  kimk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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