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릴레이. |
이번 행사에는 지난 16일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를 시작으로 경기도 기흥, 화성, 수원, 탕정, 구미 등 각 캠퍼스 총 1만2000여 명의 임직원과 지역사회복지단체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독거 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 총 9560가구와 사회복지단체 245개 시설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이상 기온과 더불어 배추 품귀 현상 발생에 따른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감안해 작년 김장 김치 5만8000포기보다 늘어난 6만5500포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장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더불어 사업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등으로 준비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
오는 24, 25일 양일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는 기흥, 화성 캠퍼스의 경우 자매 결연을 맺은 용인시 백암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김장을 담아 2만 포기의 김치를 준비해 2300가구와 6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팀 ‘글로벌 엔젤스(Global Angels)’ 가족들도 참가해 훈훈한 봉사 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12월3일 행사를 실시하는 탕정 캠퍼스는 탕정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 행사를 진행, 이웃 1000여명을 초청해 임직원 공연 봉사팀이 마련한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각 캠퍼스별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연탄 배달, 크리마스트리 만들기 등을 실시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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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수 kss004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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