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사회 캠페인 |
이날 캠페인은 송운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옥구지구대, 시흥경찰서 등 60여명이 연합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송운초등학교 일대를 돌며 주민을 상대로 학교폭력과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가두 행진을 벌였다.
정왕4동장은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아동 상대 각종 성범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과 함께 대응해 나가는 길만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여성을 비롯한 어르신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진정한 ‘안전한 지역사회’라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아동·여성 보호연대 구성과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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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kimk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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