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울산 여천지역 공장장 협의회’는 18일 오전 울산롯데호텔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공장장 협의회 회원,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덕양에너젠 하석일 전무이사를 회장으로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석화단지, 온산단지, 용연·용잠단지에 이어 4번째로 화학기업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화학단지의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회원간의 정보교류 등의 목적으로 결성됐다.
여천단지는 한국 석유화학의 효시로서 SK에너지가 1964년 일산 3만5000배럴의 제1정유공장이 가동한 지역이며 1973년 에틸렌 연산 10만톤의 나프타 분해공장 가동으로 세계적인 석유화학 콤비나트 조성의 기틀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양환경 경영아카데미 최선 원장이 ‘21세기 화두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울산지역 그린 리더십 창출 전략’을 특강한다.
오부묵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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