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17일 오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 총원이 모인 가운데 구타·기합 및 자체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사고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전경 상호간 구타행위와 언어폭력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반인류적 범죄임을 명심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상·하급자간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명랑한 복무생활이 이뤄질 수 있는 병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울산해양경찰서 기율경으로 복무중인 수경 김동하는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활기차고 명랑한 내무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 자체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겠다는 결의문을 전투경찰순경 대표로 낭독했다.
이날 특별교육 후 장생포 해양체육공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전경 상호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전투경찰순경의 알차고 신바람나는 병영생활을 위해 자격증취득 및 봉사활동, 합동생일연,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등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부묵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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