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유해식품 감시원대상 농·축산물 원산지와 자판기 판매 관리 교육을 실시 |
【시흥=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유해식품 감시원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와 자판기 판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감시원 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 감시원들은 관내 음식업소와 자판기 판매소를 점검해 공정한 식품 거래 유도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도하게 된다.
식품위생 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11월부터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 표시, 자판기 영업신고와 위생적인 장소에 설치돼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를 취급하는 모든 음식점은 면적에 관계없이 원산지표시를 해야 한다. 또한 배달용 치킨과 천일염 같은 식용소금에 대하여도 원산지표시를 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 적발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하여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kimkh@hkbs.co.kr
김기홍 kimk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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