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담그기

【평택=환경일보】박진영 기자 = 경기도 평택시 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8일~9일 이틀간 11개회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 150명이 참석해 필요한 양념준비 및 알타리무 다듬기와 절이기를 시작으로 알타리무 10kg씩 150박스를 담궈 각 읍·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정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사랑을 실천했다.

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는 1988년 38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11개회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촌여성 학습조직체로서 2003년부터 평택 꽃 봄나들이 행사시 우리 농산물 이용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매년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추천받은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2가정에 50만원씩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 매년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읍·면 별 생활개선회원들은 매달 셋째주 금요일마다 20여명의 회원이 남부복지회관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중식봉사와 밑반찬 제공 등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선도실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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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say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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