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사회·복지
[사진요청] 맞춤형 데이케어센터 이용하세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삼육서울병원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유자원’에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마련하고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주거 밀착형 치매노인요양시설인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기존의 주간보호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야간까지 어르신을 보호하는 주야간 보호시설 형태를 말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식사, 목욕, 치료 서비스는 물론 안전한 귀가까지 보장한다. 어르신 증상에 따라 건강관리, 물리치료, 음악ㆍ미술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기능회복훈련 등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으로 노인 장기요양 판정을 받았거나, 심신 허약, 치매 중풍 어르신인 경우, 1일 8000~9000원(식비 포함) 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인 경우엔 무료다.

 

 현재 동대문구 치매노인 보호시설은 ‘노인종합복지관 부설 구립 데이케어센터’와 ‘동대문 치매주간보호센터’, ‘휘경 주간보호센터’, ‘은천 주간보호센터’,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 병설 동대문 데이케어센터’ ‘희망노인 보호센터’ ‘동원데이케어센터’ ‘장안정 데이케어센터’ 등 8개소이다.

 

 타자치구보다 노인인구가 많은 동대문구는 어르신 4만940명 중에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은 747명에 이른다. 그러나 관내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은 150명 밖에 되지 않아 데이케어센터 확충이 시급한 상태다.

 

 구는 집에서 10분 거리, 밤 10시까지 운영, 자치구별 10개를 운영한다는 ‘3-Ten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까지 3개의 데이케어센터를 늘려 치매 노인을 보호할 계획이다.

 

 유자원 데이케어센터는 삼육서울병원 내에 있으며,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할 어르신 가족들은 전화(☎3394-5467~8)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어르신들 증상에 따른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위주의 복지정책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치매걱정 없는 희망 동대문구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천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규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