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4일과 20일 청량리 청과물시장과 답십리 현대시장에서 국산 배추 15t을 경매가의 70%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농수산물공사 경매가격의 70%에 확보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 7600포기 가량을 관내 3개 시장에 균등하게 나눠 공급한다.
청량리 전통시장은 13일(수) 오전 10시부터 광명상회 앞에서 배추 2550여 포기를 선착순 판매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경품 추첨과 풍선 터트리기, 소비자들을 위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14일(목) 낮 12시부터 늘푸른청과상회 앞에서 배추를 판매하며 1명당 1망(3포기)씩만 구입할 수 있다. 20일(수) 답십리 현대시장 마당숯불갈비 앞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1명당 2망(6포기)씩 구입할 수 있다.
1망당 가격은 당일 경매가에 따라 결정되며, 음식점 등 영업용으로는 따로 배추를 공급하지 않는다.
배추 구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청량리 청과물시장(☎965-1650) 및 답십리 현대시장(☎070-7788-4435)로 문의하면 된다.
■ 배추 판매장소
[ 청량리 전통시장(청량리동 777)
광명상회 앞]
- 10.13(수) 10:00 ☎966-1040
(정윤석 010-9791-4748)
[ 청량리 청과물시장(제기동 635-35)
늘푸른청과상회 앞]
- 10.14(목) 12:00 ☎965-1650
(이영규 011-342-5693)
[ 답십리 현대시장(답십리2동 14-11)
마당숯불갈비 앞 ]
- 10.20(수) 10:00
☎070-7788-4435
(이치안 010-9077-5499)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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