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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환경영향평가 경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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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일본에서 제5차 한일환경영향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2010 International Year of Biodiversity)를 맞아 “생물다양성과 영향평가”(Biodiversity and Impact Assessment)라는 주제로 한일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회장 김명진)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0) 맞아 지난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제5차 한일환경영향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물다양성 정책과 환경영향평가’, ‘생물다양성을 위한 영향평가’, ‘생물다양성을 위한 영향평가 사례’ 분과로 나눠 발표했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김명진 회장, 일본 환경영향평가학회 시게루가시마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영향평가학회장인 하라시나 교수, 현재 국제영향평가학회 집행이사인 충남발전연구원 정종관 박사 등 한국과 일본의 환경영향평가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전략, 생물다양성을 위한 영향평가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기법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일 환경영향평가 워크숍은 양국 간의 환경영향평가 경험을 나누며 환경영향평가 분야의 연구와 협력을 추진하는 행사로써 일본 측 전문가 3인, 한국 측 전문가 3인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국의 두 전문가가 중국에서의 ‘전략환경평가 법률과 관리’, ‘중국의 전략환경평가 방법론과 사례’에 대해 토론했다.

 

한일간의 환경영향평가 학회를 중심으로 2003년 동경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후 최근에는 2년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중국을 포함하여 한중일 3국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워크숍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1992년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대학교수, 연구자 등 전문가들이 조직한 학회로서 ‘환경과 개발’ 문제를 학술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술단체이자 국제영향평가학회(IAIA)의 지부이며, 약 600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freesmhan@hkbs.co.kr

한선미  freesmh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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