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네트워크 영남권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워크숍 개최

 【경북=환경일보】권윤동 기자 = 경상북도는 8월24~25일까지 안동소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방문교육지도사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 한국어 교육, 아동양육방법 등을 지도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정을 방문 한국어 교육, 아동양육지원, 임신·출산 지원 및 상담사 역할을 해온 방문 교육지도사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워크숍에서는 전국 최초 다문화종합예술단인 ‘다문화어울림종합예술단’의 베트남 전통 부채춤 공연과 몽골, 중국, 베트남 등의 전통 고향노래가 선보였고 특강으로 한국여성CEO센터 조현순 관장의 ‘MBTI로 만나는 다문화 사회’,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의 ‘다문화 사회를 위한 우리들의 역할’, 그리고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정은미 팀장의 ‘다문화가족 지원방안 및 비전’ 등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는 미래 지향적인 주제의 특강이 마련됐다.

 

   특히, 자기보고방식의 성격유형검사인 MBTI 프로그램은 방문교육지도사 본인의 심리를 진단하고 교육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방법 개발과 훈련 등에 좋은 계기가 돼 방문지도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북의 방문교육사업은 상반기에 289명의 방문교육지도사가 23개 시·군 1156가정에 파견돼 방문 서비스 제공, 8월부터는 2차 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156가구에 서비스가 진행 중에 있다. 우리 경북도는 방문지도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방문교육지도사 1인당 월5만원씩, 총1억45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방문교육지도사들은 다문화가족에게 누구보다 먼저 찾아가 손을 내미는 수호천사로 너무도 고귀하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 “방문교육지도사들의 밝은 모습이 다문화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함께 끝없는 도전, 끝없는 노력으로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wore4179@hkbs.co.kr

 

권윤동  wore417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윤동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