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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으로 종이팩 수거함 만들어요

폐현수막을 종이팩수거함으로 제작하고 있는 신대방1동주민센터 관계자들
▲폐현수막을 종이팩 수거함으로 제작하고 있는 신대방1동주민센터 관계자들

[환경일보 김원 기자](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 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자원순환사회 구축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이용해 종이팩 수거함을 제작,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

 

환실련은 6.2 지방선거가 끝난 후 뒤처리 문제가 제기됐던 홍보 현수막을 철거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1동 주민센터와 함께 종이팩 수거함으로 제작한다. 향후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학교, 가정, 공공기관, 기업 office 등을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함을 배포하며 종이팩의 분리배출을 돕고 실질적인 종이팩과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환실련에서는 종이팩의 분리배출의 의미와 요령을 알리고 시민들 스스로 참여방안을 발굴, 수집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종이팩 재활용의 장·단점을 모니터링 하고 구축된 DB의 배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종이팩 분리배출과 저탄소 생활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환실련의 이경율 회장은 “특히 종이팩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연간 70억개가 생산되는데 이는 20년생 나무 약 140만그루에 해당된다. 이것을 전량 재활용 하게 되면 해마다 서울시내 3개구 면적에 해당하는 5600ha 면적의 산림을 가꾸는 효과가 있다”며 “더욱이 사용되는 펄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외화 절감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거된 종이팩은 전량 재활용화장지로 교환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으로 신청은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나 전화(☏02-805-8840~2, 02-2135-352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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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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