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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찾아가는 현장교육 큰 호응!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에서는 재래시장, 축산물밀집지역(도매시장), 유통판매업소들을 대상으로 2010년 3월~4월 두달간 총 41회(951명의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찾아가는 현장방문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업소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 위생관리 방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업소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서울시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부진, 축산물취급업자들에 대한 보수교육이 없어 법령개정 등으로 인한 준수사항 미숙지로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업소들의 사기진작, 유통질서 확립, 위생관리 수준향상 및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동영상 및 PT자료를 활용해 식품안전추진단 활동분야 소개, 축산물 시정 운영방향, 개정된 법령, 쇠고기이력제, 영업자준수사항, 식중독관리 및 위반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41회에 거쳐 951명이 참여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신종플루 영향으로 중단된 찾아가는 현장방문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을 위해 교육후 별도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교육참여자 전원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는데 우선 분야별(재래시장,축산물밀집지역,유통판매업소) 성별 비율은 남·여 구성비가 비슷하나 재래시장,축산물밀집지역은 남성비율이, 유통판매업소에서는 여성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주부사원의 근무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령대 분포에서는 50대이상이 38.7%로 유통업소 주부사원, 재래시장·축산물밀집지역 영업주의 연령대가 높게 나타났고, 유통판매업소에서의 20-30대 근무가 42.5%로 타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종사자 근무기간을 살펴보면 3년미만이 35.4%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고, 유통업소에서는 3년미만 근무자가 45.4%인 반면에 재래시장, 축산물밀집지역에서는 10년이상 영업주가 56.6%, 77.2%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에 있어 애로사항은 법령 수시개정, 준수사항 이행, 기록사항, 쇠고기이력제 순으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시·자치구에서 지도·안내를 강화하고 불필요 사항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교육 만족도에 있어서는 총 93.6%(매우 유익 61.4%. 유익 32.2%)가 유익하다고 응답해 찾아가는 현장방문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찾아가는 현장방문교육 이후 교육참여자들의 감동적인 소감사례 및 감사의 메시지가 줄이어 답지하는 등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시정의 행정서비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상반기 축산물 찾아가는 현장방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하반기에도 다가가는 현장교육을 확대 운영해 불이익을 사전예방하고 축산물 위생관리 수준향상 및 시민들의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시정의 긍정적 평가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한편 개정관련 법령을 적극 발굴해 축산물취급 관련 영업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press@hkbs.co.kr

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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