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환경일보]김영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및 양천구 소재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제3회 어린이 초청 조종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어린이 초청 조종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나 조종사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조종사 체험행사는 비록 하루뿐이지만 어린이들에게 평소 동경해 온 비행의 꿈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조종사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고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항공기와 조종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성호 부기장은 “조종사들이 시간을 쪼개 참여한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skym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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