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봄철을 맞아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야외수련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전국청소년수련시설, 관광지 주변음식점, 도시락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1개월간 실시하게 되고, 시·도별로 관내 시설물에 대해 자체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게 되는데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하수수질검사를 동시 실시해 지하수 오염여부도 확인한다.
식약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 특성별로 지도·점검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지침’ 등을 기본계획과 함께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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