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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매도시 교육 우수수료생 초청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가 아시아 지역 선두도시로서 국제도시 위상을 높이고,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초청 직업 훈련사업’이 올해로 꼭 10년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서울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은 12개 도시 369명으로 올해도 10개 도시에서 온 67명의 외국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어 총 436명인데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수료생 중 21명을 초청해 4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약2주간 ‘외국자매도시 청소년 직업훈련생 향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방문한 수료생들은 지난 2005년~2006년에 직업교육을 받았던 베트남 하노이, 몽골 울란바타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단 카르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등 6개 도시 청소년들로 이들은 자신들이 교육받았던 군포 소재 서울시립 엘림직업훈련학교에서 전공분야 최신기술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배가하고, 서울시정 투어 및 문화산업 시찰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전공강화교육은 4월 13일(화)~14일(수),17일(토)에 가구디자인, 미용, 실내디자인, 웹마스터, 자동차정비, 조리 등 6개 분야에 대해 실시되는데 방문학생들은 자신이 전공한 과목의 최신기술과 동향을 전수 받는다.

 

 4월 15일부터 이틀간은 서울시정 투어와 라진구 서울시행정1부시장면담을 하고, 19일(월)부터는 POSCO 및 현대자동차 방문, 경주, 부산, 제주도 문화시찰 등이 이어지는데 특히 라진구부시장과의 면담자리에는 올해 서울에 들어와 직업훈련을 하고 있는 재학생 중 각 도시의 대표 10명도 함께 자리해 총 31명의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각 나라의 전통예복을 입고 외국인 직업훈련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환담하는 자리를 만든다.

 

 서울 시정투어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청계천,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DMC, 청와대 사랑방 등을 방문해 서울에 대한 이해와 발전상을 체험한다.

 

 서울시 박대우일자리정책담당관은 “외국자매도시 청소년 초청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서울이 보유한 선진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삶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 주는 국제공헌 활동이라 할 수 있다”며, “사업시작 10년을 맞이해 그동안 서울에서 기술을 배워 자국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수료생들을 초청해 그동안 발전한 기술을 전수하고, 서울을 매력을 한껏 체험하게 해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국제경쟁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ss@hkbs.co.kr

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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