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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안양베네스트 골프클럽, ‘이유’ 있다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사회공헌부문 임직원 전체 노력 돋보여

 

우리나라의 골프장수가 다섯 손가락 안으로 꼽히던 1968년, 안양의 부곡리에 터를 잡아 개장한 안양 베네스트 골프클럽(이하 베네스트)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국내 골프문화를 선도해왔다. 국내 골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곳도 안양 베네스트 골프클럽이다. 물론 골프장의 생명은 먼저 떠오르는 것은 코스다.

 

골퍼로 하여금 진정한 골프에 대해 늘 생각하도록 하는 것 역시, ‘코스’라고 프로골퍼나 아마추어 골프들은 코스의 최고봉을 베네스트라고 손을 치켜 세운다.

 

이미 알려진대로 1968년 개장 당시 일본의 미야자와 쇼헤이가 설계한 코스는 1996년 미국의 로버트 트렌존스 주니어에 의해 리뉴얼되면서 ‘동서양의 절묘한 만남’ 혹은 ‘동양의 모나리자’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평탄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난이도를 통해 다양한 샷밸류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벚꽃 나무에 멋진 베네스트 클럽
▲벚꽃 나무에 멋진 베네스트 클럽

 

베네스트는 또 자연의 사시사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골퍼들에게 늘 동경의 대상이 돼 왔다. 개장 당시부터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도 정성어린 손길이 늦춰진 적이 없었던 코스는 최고의 관리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쾌적한 휴식 제공하는 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 실전감각을 최우선으로 하는 연습장 등의 부대시설까지도 골퍼로 하여금 모든 것을 잊고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 해놓았다. 이렇게 골프클럽이 갖춰야 할 하드웨어를 완벽히 구비하고 있음은 ‘역시 베네스트’라는 찬사가 늘 이어지고 있다.

 

골프클럽을 이용하는 골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건, 그 클럽의 운영방식, 즉 소프트웨어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꽃피는 봄, 주민 초청 화제만발 지역 카니발 유명

 

베네스트는 삼성SDS와 함께 개발한 골프클럽 운영 시스템 ‘홀인원’을 비롯 ‘요금의 후불 정산제’ , ‘No-tip제’ 등은 모두 골퍼의 입장을 고려한 부분들이다. 특히 골퍼들을 위해 개발된 각종 서비스 아이템들은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고 있다.

 

또 하나 소프트웨어적인 베네스트만의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클럽의 임직원들이다. 36년간 변함없이 이어 온 ‘萬人中의 1人, 1人을 위한 萬人’이라는 슬로건은 고객에 대한 고객을 위한 마음을 잘 나타내준다.

 

베네스트 클럽2.bmp
▲베네스트 클럽

 

그래서 골프장 서비스에 대한 끊임없이 반복하며, 진정한 ‘골프장 서비스’를 위해 연구하는 자세를 잊지 않는 모습이 또한 ‘베네스트의 생명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요즘 골프업계의 핫이슈는 베네스트 출신을 찾는다는 것이다. 골프클럽경영자모임 관계자는 “국내 새로 짓고 있는 신설 골프장 영입 대상 CEO 0순위는 단연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 출신”이라고 밝혔다. 골프업계에서는 이미 '안양사관학교'로 통한다. 이 골프장 출신들은 ‘품격 높은 서비스’ , ‘합리적인 경영’, ‘적재적소 인사’, ‘기발한 아이디어’로 골프장의 새 흐름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골프장에 ‘지식 경영’을 접목시켜 초일류 기업의 경영마인드와 같은 골프클럽을 운영관리한 국내 최고의 클럽으로 세운 곳이 베네스트다. 실례로 순천 파인힐스와 해남 파인비치를 총괄하게 된 최상진 대표는 베네스트 총괄이사 출신이다. 파인힐스를 명문으로 이끈 김헌수 전 대표도 안양 출신이다.

 

김헌수 전 대표는 현재 경남 고성 노벨CC 대표, 이스트밸리를 명문으로 이끈 조한창 전 대표, 이스트밸리를 맡고 있는 한승구 대표, 서원밸리에서 신원으로 옮긴 김종안 대표 등도 모두 안양 출신 골프장 CEO들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골프업계는 “골프장 공급이 골퍼 수요를 초과하는 시대가 오면 스타 CEO들의 마케팅 능력이 더욱 인정받게 될 것”이라는 역발상적인 발언을 했다.

 

 

베네스트 클럽 그린.bmp
▲베네스트 클럽 그린

 

베네스트 출신 경영자 스카우트 0순위 꼽아

 

베네스트의 또다른 자랑거리는 환경의 친화력이다. 골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오폐수, 쓰레기, 잔디 농약처리, 에너지 절감까지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오폐수 정화시설은 단연 으뜸이다. 워터해저드 인공연못의 수질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익한 균의 활용과 수질개선제로 처리되는 친환경 골프장을 1년 365일을 운영하고 있다. 각 홀별로 현장가압부상공법을 적용해 미세기포를 수역에 직접 토출시켜 수체에 수리학적 흐름을 유도해 순환 수질정화를 시켜 퇴적 오염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회공헌부문에도 적극적이다. 베네스트의 임직원들은 한달에 한번 이상은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 관내의 결연 기관을 방문, 지나치기 쉬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골프장 주변 인근의 소하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빠짐없이 펴고 있다. 올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스내에 갖가지 꽃이 만개하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골프코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물론 이 행사는 골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모습들은 36년을 이어 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에 대한 스스로의 약속을 지켜 나가고 있다.

 

 

베네스트 클럽 벚꽃
▲베네스트 클럽 벚꽃

 

자연친화력 사람과 공존하는 골프클럽 운영 노력

 

그외 매달 첫째주 목요일에는 군포노인복지회관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베네스트 임직원 사회봉사단은 매년 가을 농촌의 소규모 분교학생들을 초청 골프장의 자연 체험 행사, 소년 소녀 가장 장학금을 비롯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사회봉사 기금인 ‘행복구좌’를 운영, 관내 복지시설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베네스트는 안양외 전국 4곳에서 운영되는데 동래, 가평, 안성, 글렌로스다. 

 

한편 베네스트는 2004년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 골프장 부문 2년 연속 1위, 2005년 (사)궁중음식연구원과 한식 메뉴 개발 위한 자문 협약, 2005년 골프장 서비스 국가 표준 제정 위한 연구 용역 수행, 2006년 제주잔디환경연구소 설립, 2007년에 녹색 연장현 한국잔디 그린에버(Green-Ever) 특허출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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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스트 그린스피드

 

dongpro77@hkbs.co.kr

안상석  dongpro7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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