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김석화기자 = 강원도 홍천군이 2009년도 말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친환경농업 추진 우수시군으로의 선정을 계기로 2010년도에도 친환경농업 특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 강원도 홍천군 5억9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농업확대에 나섰다. |
홍천군에 따르면 2009년도 전국 친환경농업 우수시군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원의 상사업비와 자체군비 3억9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대대적인 친환경농업 확대에 나선다.
친환경농업 특성화사업의 세부내용으로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1개소, 친환경 잡곡단지 1개소32.8ha, 무가온 조기재배시설 등 친환경 산채생산지원 4개소, 친환경 청정쌀단지 18개소 227 ha 조성,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고품질 인삼생산을 위한 농업유용미생물 복합처리 체계확립’ 연구사업 등 주요 5대 친환경농업 특성화사업의 대대적인 추진을 통해 군을 전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역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대대적인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며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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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화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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