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갤러리 외경 |
서울특별시는 서울 도심 한복판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형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을지한빛거리 내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어린이 테마기획전 ‘네 개의 얼굴’을 2월18일부터 오는 3월10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을지로 2가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를 활용해 만든 한빛미디어갤러리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최신 디지털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및 쌍방향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디어아트를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만질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상설작품 4점과 오프닝 초대작가전 6점을 전시해왔다.
▲페이스큐브(Face Cube) |
‘네 개의 얼굴’ 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4점으로 ▷아이들이 테이블 위의 주사위를 직접 던지면 육면체의 움직임에 따라 테이블의 색깔과 무늬가 변화하는 ‘페이스큐브’ ▷촬영된 공 형태의 얼굴 이미지를 소리로 튕겨 주변의 볼들을 찌그러뜨리는 게임인 ‘페이스볼’ ▷관람객이 손을 움직이면 손의 움직임에 따라 벽면에 부착된 우드 블록이 말을 하듯 입을 열고 닫으면서 빛과 소리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바블바블’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열매에 녹음을 하고 볼을 흔들면 녹음된 자신의 말이 다양하게 변형돼 재생되는 동화 속 나무인 ‘소리열매’가 있다.
▲소리열매(Sing Fruits) |
관람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02-720-1440로 하면 된다.
김영애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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