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 및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와 정비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는 농기계순회수리팀은 2월 중에 13개 마을 등 11월까지 100개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순회수리 현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트랙터, 이앙기, 베일러, 관리기 등 농기계 37종 124대를 갖추고 농기계가 없어 영농이 어려운 농가에 지원해 적기영농 추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농기계 대여 및 임작업 서비스 등 농기계은행을 연중 운영해 농기계 현장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생산력을 높이는 데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기계 수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년부터 무상수리 부품 단가를 만원에서 만오천원으로 상향 조정해 추진 중이고 간단한 부품의 교체는 1만5000원 미만이 많아 실질적인 혜택을 농가가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순회수리팀은 107개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1533대를 수리ㆍ정비했고 현장에서 1만2545명에게 농기계정비요령, 올바른 농기계사용 등 교육도 병행 추진해 많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영 pa1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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