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동로 내사교 조형물 |
청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공공디자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2009’에 지난해 6월 무심동로 내사교 조형물을 공모전에 출품, 국제경관생태학회장(회장 김귀곤)상인 최우수상(Junior Grand Prix)으로 선정돼 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수상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공공시설물의 하나인 교량의 난간을 청주의 컨셉인 직지로 이미지화 해 친환경적 조형물로 형상화시켰으며 힘차게 비상하는 새와 아름답게 펼쳐진 무지개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청주시의 역동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화함은 물론 주변과의 조화성이 뛰어나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무심동로 내사교는 내덕동 보성아파트에서 사천동 복천탕 간 90m로 3월 말경 개통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내사교 조형물을 청주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1925@hanmail.net
박미영 pa1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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