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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하조대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고래1
▲고래
【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오늘 9시 경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등대 동북방 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J호(4.02, 325마력, 기사문선적, FRP, 유자망, 승선원 1명, 선장 황모씨(63))에서 죽은 채로 유자망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길이 약 6.5m, 둘레 3.8m, 무게 약 0.1톤) 한 마리를 발견해 밍크고래를 끌고 오전 10시 경 기사문항에 입항과 동시에 기사문출장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외표 등 몸통 부분 껍질이 깨끗한 상태이며 외관상 창살류 등으로 포획된 흔적은 전혀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ee59@hkbs.co.kr

이우창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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