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군이 희망근로 후반기사업으로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마을등산로 개설사업 등 친서민적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로부터 희망근로 추진 우수시군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2억원중 2400만원을 활용, 추운 겨울을 맞아 저소득가정 4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희망근로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은 내부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이고 출입문 교체, 노후 보일러시설 교체, 구들장 평탄작업 등 수혜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수리분야의 폭을 넓혔다.
또한 사업시행 전에 가구주의 집수리 희망분야와 취향을 적극 반영, 합리적인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각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손양면에서는 기존 희망근로 사업비를 절감해 24가구 집수리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북면은 희망근로농장에서 재배한 배추를 활용해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현남면에서는 저소득가구 120가구를 대상으로 문창호지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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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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