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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 기업인 선호

【횡성=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국내외 경기침체 및 불황 속에서도 수도권 등지의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기업하기 좋은 고장, 횡성! 지역으로 기업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007~2008년 2년 연속 도내 기업유치 1위의 실적을 거양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해오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와 횡성군은 오는 11월17일(화) 오전 11시20분 경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한규호 횡성군수, 횡성군으로 이전하게 될 10개 기업체의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지방이전투자 협약(MOU)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의 경우 경기불황 등으로 기업투자분위기가 장기간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전 의향이 예년에 비해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기업유치 전략과 유치노하우 등을 총 발휘하면서 올해 연초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세일즈활동을 강화해온 결과 상반기에 이미 14개 기업과 지방이전투자 협약(MOU)을 가진 바 있어, 이번에 추가로 10개 기업이 이전협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올 한해 MOU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만도 이미 24개 기업이 된다.

 

이번 11월17일 지방이전투자 협약(MOU)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체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이전하는 (주)전진전기(대표 전혜선/ LED조명기기 생산제조)를 비롯해 10개 기업체로서 이전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이 6개 기업, 부산 경북 등의 지방간 이전기업이 4개 기업, 총 투자예정 규모는 약244억, 고용계획 규모는 약 304명이다.

 

이처럼 횡성군이 수도권 등 기업들의 투자선호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수도권과 근접해 있는 지리적 접근여건과 저렴한 공장부지 및 안정적인 인센티브 등이 지역 간 기업이전유치 경쟁력을 촉발시키면서, 특히나 기업하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올인해 오고 있는 자치단체장의 노력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이러한 기업유치 분위기를 지속화 시켜 나가기 위해 공장입지의 원활한 공급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입지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도권의 접근성이 용이한 영동고속도로 새말IC 부근에 88만4036㎡ 규모의 우천일반산업단지 1개소와 33만㎡ 규모의 우천제2농공단지 1개소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둔내IC 부근에도 85만2870㎡ 규모의 둔내일반산단업단지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0년 산단 조성공사가 가시화 될 경우 횡성군의 기업유치 노력이 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산단 조성사업이 완공되는 2013년경이면 횡성군 지역은 명실공이 강원 영서내륙의 기업도시는 물론 물류도시, 교통도시, 경제도시로 급부상 될 것으로 보인다.

 

hk5371@hkbs.co.kr

김석화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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