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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교통카드제 활성화 ‘성공’

【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릉시가 올 1월에 시내버스 교통카드제를 시행하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카드사용율도 대도시 수준 못지않게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에 따르면 교통카드를 시행한 이후 지난 10월 말까지의 시내버스 승객수는 883만9056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10% 늘어났으며, 교통카드 이용자수도 10월 말까지 574만8868명이 사용해 총누계로 보았을때는 65% 이용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계속 70%대를 상회해 일일평균 최고 76%까지 도달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이용객수와 카드사용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은 시가 그동안 교통카드제를 시행하면서 승차요금 10% 할인과 30분 이내 무료환승 할인제도를 같이 시행한 것도 있겠지만 버스이용자들로부터 카드사용의 일상화에 적응이 되고 카드사용의 편리함에 호응을 얻어낸 결과라고 분석된다.

 

김현환 강릉시 교통행정과장은 시행초기에는 홍보부족과 불편민원이 다소 발생해 이용율이 저조했으나 카드충전소가 107개소로 확충되고 수도권 사용카드의 충전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신용카드 5개사의 진입으로 카드사용이 확대돼 그만큼 버스이용이 편리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한 점은 즉시 개선하기로 하고 버스승강장 일제정비와 교통카드제 완전 정착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에도 힘쓰기로 하고 ‘고객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lee59@hkbs.co.kr

이우창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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