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강원도 철원군새마을회(회장 김경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근남면 잠곡리 철원청정 김치공장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ㆍ쌀 나눔의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쌀 나눔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해 희망이 숨 쉬는 철원군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봉사 정신으로 한몸이 됐다.
김화, 근남면, 새마을 지도자는 1년 동안 유휴지 등을 이용해 수확한 배추 3000포기를 기증 했으며 철원군 부녀회는 김장을 담가 읍·면새마을분회별에서 지원한 오대 쌀 109포대와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109세대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경환 군 새마을회장은 “관내 새마을지도자들의 땀과 열정의 결실을 맺는 소중한 행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철원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봉사, 지원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 서겠다”는 의증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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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복 mon587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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