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가진어촌계 활어센터가 지난 9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물회 명소로 유명한 강원도 고성군 가진항에 가진어촌계 활어회센터가 준공돼 지난 9일 오전 11시 가진어촌계 활어회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황종국 고성군수를 비롯해, 황상연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어촌계원,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과 테이프컷팅, 오찬 등이 있었다.
가진항 가진어촌계 활어회센터는 14억원을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07년부터 가진항 주변 46-7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지어졌다.
가진항은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가자미, 오징어, 해삼 등이 각종 야채와 초고추장을 푼 칼칼한 국물과 어우러진 고성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 물회로 유명해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물회맛을 보기 위해 가진항을 찾는다.
따라서 가진항 활어회센터를 통해 가진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원조 물회 맛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가진항 위판장 주변 활어횟집 집단화로 위판장 주변 환경개선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ho4413@hkbs.co.kr
최선호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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