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봉사하고, 재난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1월6일, 속초시 노학동 720-11번지로 신축 이전을 했다.
▲ 속초소방서 신축 청사 |
또한 어린이 체험학습장이 새롭게 설치돼 유아 및 어린이들이 소방서 견학 시 유익한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고, 민원실이 기존의 예방안전과 사무실에서 분리가 되어 민원인 방문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청사 정문에는 쉼터, 1층에는 휴게실을 지어 민원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 걸음 다가가는 속초소방서가 됐고, 특히 기존의 구청사는 수해발생 시 상습침수지역으로 재난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반면 현 청사는 수해에도 물에 잠길 걱정이 없어 마음 놓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한 관계자는 “새로 지어진 소방서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재난현장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속초소방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 동안 임대로 사용했던 구 청사는 다시 속초시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이우창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