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그동안 국회의원이 공석이여서 국책사업 및 당면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10월28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권성동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됨에 따라 국회가 개원되어 2010년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어 권성동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11월4일 권성동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시정 설명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국책사업 및 내년도 예산 반영액중 국비가 추가 확보돼야 할 주요 현안사업과 특히, 원주~강릉복선전철사업은 11월중 사업추진 방식등 결정되어 조기 착공, 조기완공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국 최초로 선정된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도 환경부와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중인데 강릉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금년내 용역완료되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챙겨주기를 건의했다.

이밖에, 강릉시에서는 금년도 시정 기본방향인 지역경제살리기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강릉구축으로써,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왔으며, 민선4기 시정목표인 환동해 중심도시 제일강릉 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해 온 한해 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릉시의 가장 중요한 국책사업인 원주~강릉복선전철사업, 전국 최초의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등 7건의 국책사업과 경포호 주변자연환경 보전사업, 남대천· 경포천· 신리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등 5건의 국비 추가확보 건의사업, 그리고 강릉솔향 수목원, 강릉항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로 개설, 시립화장장 건립, 강릉아트센터 건립, 2015 전국체전 유치등 당면한 역점사업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있을때부터 최명희시장님과 강릉발전을 위해 서로 논의하고 주요 현안사업들도 챙기기도 하였는데, 국회의원이 되자 말자 시에서 발빠르게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등 2010년도 국책사업과 국회 상정되어 있는 국비사업, 그리고 국비 추가로 확보돼야 할 사업들을 잘 정리를 설명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정기국회 일정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내일이라도 하나하나 더 잘 챙겨 강릉발전을 위해 최명희 강릉시장과 언제든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편으로는 이번 재선거에서 51%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원주~강릉복선전철사업,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등 주요 현안사업이 공약사항인 만큼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겨 강릉발전과 희망강릉을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시와 손발을 맞추어 협력하는등 유기적으로 공조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국책사업 및 국비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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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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