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에서는 우리나라 배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규명하는 ‘우리나라 배 기획전’을 2009년 11월 5일에 상설전시관 3층 우리 배 코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관학관에서는 올해 상설전시관 3층에 우리 고유 배 전시품을 설치해 우리나라 배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최근에 전시함에 따라 관람객 및 국민들에게 독특한 우리배의 특징을 심도있게 보여주고,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배 과학기술의 우수성 홍보로 우리 겨레과학의 정체성 확립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우리나라 배 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배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해부학적인 전시기법으로 배의 겉면인 외판에 가려 볼 수 없는 배의 내부구조를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김영식 관장은 “이러한 우리나라 배 기획전은 우리 겨레과학기술인 우리 배에 잠재된 메카니즘을 규명해 세계 최고의 선박제작기술과 산업의 바탕을 마련한 우리겨레의 저력이 미래 선박기술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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