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은 다양한 노인복지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 토성면 아야진 통합경로당이 준공됐다

한편, 간성읍 신안6리 경로당, 동호1리, 장신1리 경로당 증축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 13곳의 경로당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펼쳐 노인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환경개선 사업에 총력을 펼쳤다.

또한 고성군은 노인들이 노후에 쾌적한 환경속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진읍 냉천리 건봉사지에 10억3400만원을 들여 내년 12월 말까지 1901m2 규모의 대지위에 지상3층으로 노인요양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성소망노인전문요양원 기능보강 사업비 6억7200만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660m2 규모의 요양시설 확대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편, 금년도에 고성소망노인전문요양원, 까리따스마테오요양원등 관내 노인전문요양시설 2곳에 인건비 및 운영비 등 24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도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을 받아 노인회 산하 관내 104개 경로당 4770여명의 회원관리와 노인복지를 펼치기 위해 경로당 관리부장를 배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올해 주요사업으로 노인산불감시원으로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여명이 참여함으로써 노인들의 경제적 도움은 물론, 일하는 노인상 적립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노인들에게 교양, 건강프로그램으로 노인대학운영, 댄스스포츠교실, 경로당 서예교실(한문,한글)운영, 노인솜씨자랑 등, 다양한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소외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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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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