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철원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센터는 10월31일부터 올해 말까지 드림스타트 FC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축구교실은 김화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 및 풋살 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축구에 재능이 보이는 아동 20여 명을 양성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구교실은 아동 개개인의 특기를 발굴하며 협동심과 기초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하고 자신감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균형의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철원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김화읍, 서면, 근남면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악순환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철원군은 독감예방접종 사업, 무료 충치치료,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드림스타트 손씻기 교육, 각종 문화체험 등을 펼쳐왔으며 초ㆍ중학교 입학을 앞둔 만 6~12세 드림스타트아동 60명에게는 지역 내 업체 후원으로 체육 피아노 미술 등의 특기적성교육, 학습지 지원서비스를 통한 해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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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복  mon587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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