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환경일보】김용애 기자 = 독일은 경제성장에 새로운 돌출구를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분석 자료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으며 최근 독일 로스톡 대학 친환경 경제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전망, 책자를 발간했다. 신재생에너지의 효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각된 분야는 신재생에너지다. 이 분야에서 창출하는 일자리만 해도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술개발에 있어서 발전단계에 진입해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기업은 개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서비스화를 중시하고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즉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술의 운영·조성은 국제시장을 성장시키는 모토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서비스는 수출산업의 전망을 밝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프로젝트 결과가 책자로 발간되면서 EXPEED라는 연구프로젝트는 주목받기 시작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총괄, 관찰해 국내·외 국제시장을 관점으로 조사분석했다. 현재 독일인은 이런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아직도 개발중이며 이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를 위한 기계를 설치·운영하는데 상담과 안내를 통해 재정적인 문제까지 총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할수있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이다.
독일은 2008년 총 에너지 소비량에서 신재생 에너지 소비량은 9.5% (2007년도 9.8%)이다. 전력 소비량 중 15.1%(2007년도 14.2%), 온방열 소비량 중 7.4%(2007년도 7.6%) 연료소비량 중 5.9%(2007년도 7.2) 화석에너지 소비량 중 7.0%(2007년도 6.9%)로 나타나고 있다.
향후 독일은 2020년까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신재생 에너지비율을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에너지 소비량 중에서 신재생 에너지가 18%까지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전력부분에서는 30%까지, 온방열에서는 14%, 교통분야에서는 12%까지 신재생 에너지원이 획득해 친환경적 에너지 소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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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애 gree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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