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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양조 쌀막걸리 일본 수출

【홍천=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주)설악양조는 일본 동경 소재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GOSEI를 통해 처음으로 일본시장 수출을 성사시켰다 

 

막걸리(수정)[1].
▲홍천 쌀막걸리 일본으로13,000병을 수출 선적한다
이에 오는 30일 막걸리 1만3000병을 선적할 예정이며, 막걸리 품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향후 수출물량의 증가가 예상된다.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 붐을 타면서 맛과 향이 오묘한 발효주인 막걸리를 찾는 일본인이 많아진 덕분에 막걸리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24% 증가됐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부는 막걸리 열풍에도 설악양조는 장기유통 안정성 확보 등에 대한 문제로 그간 막걸리의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노승철)의 기술지도를 통해 유통 중 발생 가능한 상품변질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일본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막걸리상품은 고유의 맛과 향이 잘 표현되는 효모가 살아있는 비가열처리 생주(生酒)이므로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장기간 품질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반 살균 막걸리 제품은 열처리를 하거나 균을 걸러내는 공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장기간 유통은 가능하지만 생주 특유의 맛과 향이 감소되는 단점을 지닌 것에 반해, 이번에 수출되는 막걸리는 특수 유통안정성 확보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앞으로도 (주)설악양조는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협력으로 이미 생산 중인 다양한 제품의 품질개선은 물론 신제품 개발에도 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k5371@hkbs.co.kr

 

김석화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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