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광견병 예방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관리과에서 주관하는 광견병 예방강화 유관기관 토론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고성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원도 축산과, 가축위생시험소 본․지소 광견병 담당자, 미끼예방약 살포 시군 담당자, 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과, 국립환경과학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질병관리과, 질병진단센터, 바이러스과, 서울특별시, 경기도 미끼예방약 살포 시군구 및 방역기관 담당자 등 총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검역원 질병관리과 조현호씨의 ‘국내 광견병 방역 추진 현황 및 강화 방안’, 검역원 질병진단센터 이경기씨의 ‘국내 광견병 발생상황 및 미끼예방약 관리방안’, 박영남 시험소 북부지소장의 ‘강원도 내 광견병 발생상황 및 진단사례’, 경기도 포천시청의 한대성씨와 고성군청 박성주씨의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등 방역사례’, 환경과학원 김원명씨의 ‘국내 광견병 관련 야생동물 생태 현황’ 등을 주제 발표했다.
군은 야생너구리에 의한 광견병 발생 증가에 따라 그 간의 방역대책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모색하며 광견병 예방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토론회를 개최해 유기적인 정보교류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선호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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