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원주시는 지난 10월26일 원주시청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한라대학교 이정무 총장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과 친환경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한라대학교와 에너지관리공단과의 3자 간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후변화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통한 국가에너지 자립, 지역경제 발전 및 녹색성장 실현을 구현하기 위해 체결하는 협약으로 1부 행사로 협약을 체결하고 2부 행사로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의 ‘녹색성장전략과 에너지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미 원주시를 친환경 에너지자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2008년부터 친환경에너지 자립형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에너지절약 정책개발과 신ㆍ재생에너지의 개발ㆍ보급ㆍ확산을 도모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보육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기 위해 한라대학교 내에 원주에너지기술센터 를 준공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9월25일에는 한라대학교와 한국전력기술(주)와 함께 신ㆍ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원주시는 녹색성장과를 신설하고, 원주시 에너지기본조례 와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신ㆍ재생에너지 개발ㆍ보급, 건축물 고효율개선사업을 전개해 에너지자립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k5371@hkbs.co.kr

김석화  hk537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