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김섟화 기자 = 강원도는 한강유역 수질개선 협력과 정보교류 및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제3회 한강유역 5개 시·도 공동 물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
22~23일 춘천시 라데나콘도(다이아몬드홀)에서 서울, 인천, 경기, 충청북도 및 한강유역환경청가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강유역 지자체 관계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정책적 제안 다룰 예정이다.
첫날 ‘물과 생명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정성헌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기조강연과 홍수환(전 권투선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일간 시·도별로 5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물관리 워크숍은 생명의 물 한강 살기기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수질개선 방안과 한강수계기금의 효율적 관리체계에 대한 진일보한 정책제언을 발표하는 등 여느 때보다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 내실 있는 워크숍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 동안 한강유역 5개 시·도는 한강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 운동일환으로 2007년부터 공동 물관리 워크숍을 비롯한 한강 대정화, 한강 대탐사 등 5~6개의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강유역 5개 시·도는 지금까지 공동사업의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유역협의체 구성 및 한강문화제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화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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