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생활이 어려운 동거부부들에게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려주고 있다. |
이날 주례는 유경은 정선문화원장이 맡았으며 가족, 친지 및 각급 사회,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7쌍의 신랑,신부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한편 이번 합동결혼식에서 3쌍의 다문화 가정도 결혼식을 올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으며 특히, 유창식 정선군수는 부모 형제를 먼 이국 고향에 두고 한국의 남편만을 믿고 시집온 다문화 가족을 더욱 사랑하고 아껴주기를 바라며 신랑, 신부들에게 항상 믿고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석화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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