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제4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추진하는 시민노래자랑 접수를 오는 10월30일(금)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받고 있다.
지난 1964년부터 추진해온 농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원주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추진하는 제4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시민노래자랑이 오는 11월10일(화) 오후 2시에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노래자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에 오는 10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본선에 앞서 예심은 10월31일(토)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있다. 작곡가 이호섭씨가 진행을 맡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 등 총 140만원의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예심참석자 모두에게 행운물품 추첨권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의 날 행사는 오는 11월10일부터 11일까지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원주농업인들이 준비한 각종 체험행사와 우수 농축특산물의 전시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도록 준비가 된다. 특히 치악산한우의 무료시식과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추, 무, 고추 등도 준비하고 있으며 치악산 배 축제와 각종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장터가 열리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행복해하는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원주농업인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화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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