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육군 제3739부대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포천·철원 일대에서 군 전투지휘검열 일환으로 병력과 차량이 동원되는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과 대규모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
부대는 이번 훈련기간 중 포천과 철원, 연천을 연하는 37, 43, 87번 등의 주요도로에서 군·경 합동 검문소를 운용할 예정이며, 훈련 병력과 군 차량의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의 차량 안전운행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훈련기간에 전투모에 적색띠를 두른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과 훈련용 공포탄 사용에 따른 가축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대는 훈련으로 인한 불편사항 문의나 대민피해 발생 시 부대 지휘통제실(☏031-532-0476)로 연락하면 빨리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명복 mon587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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