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지난 9월7일부터 시작해 11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담당 방문간호사들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검진, 혈압ㆍ혈당검사를 비롯한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추석을 대비해 경로당을 찾는 주민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신종플루 예방수칙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교육하고 마스크와 예방홍보물도 함께 배포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처요령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밖에도 금연 및 노년기영양관리, 치아건강관리, 건강체조보급 등 노인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화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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