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곡리 경로당(노인회장 김용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룩돼 지난 23일 11시, 화곡리 경로당 신축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 23일 고성군 현내면 화곡리 경로당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이날 준공식에는 황종국 고성군수, 황상연 의회의장, 서동철 이강덕 도의원, 김정화 대한노인회 현내면분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식 행사는 오국현 이장의 경로당 신축에 대한 경과보고와 김용주 화곡리 경로당 회장의 시공자 감사패수여와 식사, 황종국 고성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준공식 태잎커팅이 있었으며 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오찬을 베풀었다.
현내면 화곡리 경로당은 지난 1991년도에 신축한 노후건물로서 그동안 사용하기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중 금년 3월달에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현위치인 화곡리 79번지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총사업비 1억1392만9000원(군비 1억492만9000원, 자부담 900만원)이 투자됐다.
새로 신축된 경로당은 연면적 93.69m²에 남녀 방 각각 1실, 거실, 주방, 다용도실등의 내부가 설계돼 노인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최선호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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