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현내 119 지역대 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기존 현내면 119 지역대가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된 근무환경 을 개선하고자 현내면 대진리 125-30외 1필지에 도비 2억원과 군비 4억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면적 1372㎡와 연면적 265㎡의 철근콘크리트의 2층 규모로 지어져 1층은 소방차량 차고지, 사무실, 대기실, 샤워실, 주방으로, 2층은 83.79㎡ 규모로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현내 119 지역대 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오는 9월24일 오후 2시 현내 119 지역대 신축청사에서 황종국 고성군수를 비롯해 김시균 속초 소방서장, 황상연 고성군 의회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내 119 지역대 청사 준공식이 개최된다.

이 날 준공식에서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경과보고와 강원도지사 표창장 전달,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을 갖고, 2부에서는 테이프컷팅식과 다과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현내면 119 지역대’를 신축해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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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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