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환경일보】강경식 기자 =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예방하고자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선발된 40여 명을 대상으로 9월21일(월) 오전 9시 태백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 안전교육 및 대 국민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진화 요령 등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산림보호감시원(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오는 현지 배치돼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내 고장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39명), 산림보호감시원(40명),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단(5명) 등 모두 84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특히 계속되는 가뭄과 중추절을 앞두고 묘지 주변에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감함에 따라 무허가 벌채 및 무단 훼손, 쓰레기 투기 행위 등도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고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지 말 것과 산불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산림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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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sso0486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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