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의 보일러․전기시설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주는 안전복지서비스를 오는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상반기 450만원으로 저소득 재난취약가구 75가구(보일러72가구, 전기3가구)에 대해 보일러 점검·청소 및 전기시설 점검·노후시설 교체했고, 하반기에는 동절기를 대비해 자체사업비 1500만원으로 저소득 재난취약가구 133가구에 대해 보일러·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결과 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2차로 보일러·전기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보일러․전기시설 수리를 단순 점검위주의 서비스가 아닌 실질적인 위험요인 해소사업으로 자립 능력이 없는 저소득가구의 생활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해 겨울맞이를 미리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선호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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