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연기군청을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차 없는 날’을 실시했다.
연기군은 지난 오늘 군청 직원 소유차량 320대, 관용차량 19대 등이 ‘차 없는 날’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본 행사가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범 군민 참여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시된 ‘차 없는 날’ 행사는 1997년 프랑스 작은도시에서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해 2000년 유럽에서는 9월 22일을 ‘유럽 차 없는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참여가 지구 온난화 방지 등 환경보호는 물론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커다란 초석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오염으로 신음하는 지구를 보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준 ldh453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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